글쓰기 어플 브런치 작가 신청하는 방법

아이를 키우면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아이를 두고 나 혼자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은 왠지 미안합니다.

 

아이는 아직 어리고 엄마의 손이 닿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글쓰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글쓰기보다는 일기 형식에 가깝죠.

 

어쨋든 생각을 꼭 글로(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편입니다.

 

 

 

그런 저는 블로그에도 가끔 예민한 아이 육아에 대한 이야기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고

 

현재도 유튜브에 요리와 자연식물식도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내 작은 경험들이 시작하는 초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고,

 

일할 수 없는 육아맘인 상태에서도 누군가와 소통하고 또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덩달아 그일들이 잘 되어 수입이 된다면 더 좋겠지요..

 

 

 

오늘 소개 드릴 '브런치' 라는 사이트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글쓰기 만을 위한 어플입니다.

 

글이 모이고 또 출판사나 기타업체에서 연락이 오면 좋은 일도 생길 수 있고요.

 

저처럼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글을 올릴 수 있는 어플 입니다.

 

 

 

그래서 저도 어플을 알게되고 얼마되지 않아서 작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신청은 글쓰기 라는 버튼을 눌러서 3개정도 글을 쓴다음 하시면 좋습니다.

 

일상적인 에세이도 좋고 전문분야에대한 지식도 좋습니다. 여행이나 육아 에세이도 많더라구요.

 

일단 제 생각에는 제가 가장 가까이 경험하는 육아와 다이어트 결혼에대한생각(기혼,미혼) 이 세가지 주제를 머리속에 구상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네이버블로그에 작성했던 글2개와 요즘 자연식물식 다이어트하는 이야기 1개를 올렸습니다.

 

글은 작가의 서랍이라는 카테고리에 저장이 됩니다.

 

 

 

 

 

 

이렇게 올리고 홈페이지에서 작가신청 버튼을 눌러서

 

질문4가지 정도에 답을 해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진짜 질문은 2가지입니다.

 

1. 작가님이 궁금해요.

7살과 3살 아이들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책읽기와 글쓰기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0개월 아이를 육아하면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서 꿈만 꾸고 있는 일들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플랫폼이 있다는것에 놀랐어요.
아이를 키우며 할 수 있는 일을 항상 찾고 있으며, 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유튜브와 블로그도 운영하며 키워가고 있어요.

 

 

2. 브런치에서 어떤 글을 발행하고 싶으신가요?

브런치에 82kg에서 59kg으로 자연식물식을 통해 감량하는 이야기를 식단사진과 함께 올리고 싶어요.
또, 재미있는 현실육아 에세이도 적어보고 싶습니다.
조금은 예민한 딸아이와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아서요.
아이 키우면서도 글쓰고 나만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늘 꿈꿔왔는데
브런치에 매일 꾸준히 나만의 글을 올리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솔직한 마음을 담아 썼습니다.

 

그리고 신청서 3번째 페이지에서는 브런치에 저장한 글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 4번째 페이지에서는 활동중인 SNS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4가지 과정을 마치면 신청이 완료되며 5일이내로 통보가 온다고 합니다.

 

 

저도 메일과 어플로 통보가와서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이뤄진건 없지만 왠지 설레이고 뿌듯합니다.

 

 

부족한 글 솜씨가 매일 쓰는 작업을 통해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전문지식은 없지만 살아가며 하는 생각들을 글로 재미나게 요리해보고 싶네요.

 

혹시 저처럼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고 있으시다면 '브런치' 한번 들러보세요 ^^

 

 

삶의 소소한 활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