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아이랑 가기 좋은곳 개화예술공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개화예술공원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제가 다녀온 5월 22일 토요일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북적북적하여 주차장이 꽉 차있었는데요.

그래도 워낙 넓어서 사람들이 다 분산되어있다보니 막 붐비는 느낌은 안들어서 좋았습니다.

 

날씨도 적당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좋았습니다. ^^

보령시민의 경우 개화예술공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외에 일반시민은 5000원 학생및 어린이(37개월~고등학생)은 3000원 장애인성인은 4000원을 받습니다.


입장하면 솜사탕과 금붕어가 있는 매점이 있구요.

그 안쪽으로 가면 바둑이네 동물원이라고 하여 여러 동물들 볼수있는 곳 24개월 이상의 사람은 모두 동일하게 입장료 인당 7천원을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7천원 내면 양배추와 당근을 먹이로 줄 수있게 바구니를 줍니다.

씨앗류나 밀웜같은 먹이는 추가 구매해야하며, 농장안에 안내판에 해당 동물에게 줄 수 있는 먹이 안내가 되어있으니 잘 보고 주세요.

 

타조나 말 같은 친구들 물리지 않게 집개 긴걸로 잘 주셔야 해요.

 

입장료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바둑이네 동물원 퀄리티는 괜찮았던것 같아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니까요 ^^

 

깡통기차와 연못에서 배도 타볼 수 있구요. 연꽃도 피어나는 중이었구요. 각종 꽃들과 식물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푸르른 배경덕분에 사진이 정말 잘 나옵니다. 

 

웨딩스냅이나 아이들 돌 스냅같은것도 푸르를때 와서 찍으면 너무나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안에 잉어랑 철갑상어가 있는 식물원이 있고, 옛날 간식 파는 매점이랑 식당도 있어요.

쭉 안쪽으로 들어가면 리리스카페라는 꽃으로 꾸며진 예쁜 카페가 있어서 참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바둑이네 동물원 입장료가 좀 비싸긴하지만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이날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동물을 1시간 정도밖에 못 봤거든요.

 

동물 종류도 정말 많아요.

 

토끼,기니피그,오리,병아리,말,타조,강아지,조랑말,도마뱀,사막여우,거북이,공작새,닭,꽃사슴,라쿤,캥거루 등등등등등

 

먹이도 줄 수 있으니 더 할 나위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