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에그드랍 메뉴

 

신랑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애청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되게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나오는데..꼭 가보자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점이 65km 떨어진 곳이었어요..

드라이브삼아 방문했어요.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미스터에그 : 달걀만

아메리칸 햄치즈 : 달걀,햄,치즈

베이컨 더블치즈 : 달걀,베이컨,치즈

데리야끼바베큐 : 반숙달걀,고기

아보홀릭 : 아보카도,명란,달걀,

 

 

크게 메뉴는 이런 식이구요. 마늘 바른 빵으로 업그레이드하면 900원 추가됩니다.

치즈나 베이컨 등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공원에 가서 바로 냠냠 하였습니다.

부드럽고 두께감이 있는 식빵을 완전히 자르지 않고 그 사이에 재료를 넣었네요.

 

 

에그드랍 맛평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가족 입맛에는 아니었어요....

스크램블 된 부드러운 계란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고 ㅠ.ㅠ

빵도 부드러운데... 맨날 바삭한 이삭토스트만 먹다가 이런 종류로 토스트를 먹으니 좀 안어울리는 느낌

밍숭맹숭 아무맛도 안났어요.

 

뿌려주시는 스리라차소스? 주황색 소스는 또 왜이렇게 많이 뿌려주시는지 ㅠㅠㅠㅠㅠ

모든 샌드위치마다 그 친구가 뿌려져있어서 싫었어요...;;

차라리 마요네즈나 케찹을 뿌려먹고 싶었어요...

 

제가 촌스러워서 그런가봐요. 후기는 맛있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가격이 비싸서 먹어본 뒤 방문한게 후회스럽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이건 저의 개인적 주관이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다는 분들이 많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