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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구입후리뷰

홍성 내포해물촌 남당리 대하 소금구이로 맛있게 먹기

by 마마리뷰어미진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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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는 가을이 되면 대하와 전어로 유명한 남당항이 있습니다.

 

제철 대하는 그 시기에 꼭 한번 맛보고자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지인분께 대하를 택배로 보내고자 홍성시내의 내포해물촌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남당리에서 바로 공수한 제철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가서 먹으면 더 편리하고 맛있겠지만, 이날은 지인에게 택배보내고 저희먹을것도 1kg 포장해왔습니다.

 

 

 

 

 

 

가게 안의 수족관에서 뛰노는 양식대하들 ^^

 

가격은 1kg 포장 3만원이더라구요. 많이드시는분인 1인이 1kg 다 드실 수 있구요.

 

적당히 다른것과 드시려면 2인이 1kg면 될것 같아요.

 

저희 대식가부부는 1kg이 부족했어요 ^^;;

 

새우는 머리랑 껍질까면 부피가 줄어서.....그런가봐요.

 

 

 

 

대하소금구이 하는 방법

 

 

안쓰는 낡은 후라이팬이 있으시다면 보관해두시다가 이럴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여기에 굵은 소금을 깔아주시고,

 

센불에 달궈주세요. 소금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며 타닥 타닥 할때

 

대하를 넣고 조금 뒤집어주며 익혔어요.

 

그러다가 뚜껑닫고 5~7분정도 찌듯이 했답니다.

 

냄비에 찔때도 끓는 물에 10분정도면 충분할것같아요.

 

 

 

 

 

얼음과 함께 넣어주셔서 5시간정도 뒤먹어도 녹지 않았어요.

 

 

 

 

굵고 싱싱한 대하들의 모습입니다.

 

찔리면 아파요 조심하세요!

 

 

 

 

 

대하라면 하려고 6마리를 뺐는데도 이렇게 꽉차네요.

 

 

 

 

 

뚜껑 덮고 5~7분 푹 익혀서 뒤집뒤집해주면 완성됩니다.

 

색깔변한 대하 진짜 맛있게 생겼죠?

 

 

 

 

 

군데군데 소금이 베어들이 간이 딱 알맞게 되었어요.

 

함께주신 초장,간장을 보니 회가 생각나네요..

 

대하를 간장 찍어먹어도 참 맛있었어요.

 

 

 

 

머리를 잘라서 몸통은 식탁으로 가져가고

 

소금위에 머리만 더 구워주세요.

 

센불로 타닥타닥 바삭바삭하게 구우면 고소하니 그자체로도 참 맛있답니다.

 

 

 

 

이 후라이팬은 다시쓰기는 어려울것 같죠잉~??

하지만 물 받아서 하루정도 불렸다가 닦으면 깨끗이 닦여요.

닦으실때 식초넣으셔서 비린내도 제거해보세요.

 

 

 

 

토실토실 대하 초장찍고 

 

간장도 찍고~ ^^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에는 버터랑 소금이랑 마늘 넣고 지글지글 해서 대하버터구이를 해먹어야겠어요.

 

그렇게 해도 정말 맛있거든요..

 

 

 

자 그럼 맛있는 대하드시고 더운 여름 막바지 힘내보자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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