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오리지널서평단 신간 리뷰

 

 

저는 25살에 결혼해 8년이 되어가는 지금 32살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독자입니다.

고졸이라는 학력에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었으며, 결혼 전에는 제빵을 배워 프랜차이즈에서 일했었어요.

두 아이의 엄마인 상황에서는 긴 근무시간이 가장 큰 이유로 그 직업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며,

19개월인 둘째아이를 1년정도 더 키워놓고 일을 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첫아이 키우며 디저트가게도 해보고 둘째아이키우면서도 스스로 벌 수 있는 부수입 간절해 블로그나 유튜브등을 하긴 하지만 아직은 꾸준한 수입을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디저트가게하면서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며 온라인판매를 하는등 언컨텍트 시대에 요구되는 플랫폼 사용능력은 조금 있는 형편이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잘 모르는 우물안의 개구리입니다.

김미경 작가님께서 코로나로 인해 처음 겪어보는 혼돈에 빠져 일단 두려운 사람들을 도닥여주시고 또, 김미경작가님 본인에게도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지식인들을 만나고 정보들을 모으면서 서둘러 책을 집필하시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보며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코로나라는 전염성이 있는 질병에 대해서만 무서워하고 있던 무지한 사람에게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야. 실제 현실은 이렇게 바뀌어가고있고 변화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없어.. 무서워.." 라고 채찍을 주고,

"그래도 기회는 있어.! 네가 가진것 준비할 수 있는게 뭔지 시나리오를 써봐. 상상해봐. 그리고 행동하자." 라며 당근을 주는 모습은 저에게는 깨어있는 지성인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앞으로 기본이 될 언컨텍트 사회에 개인이 생존하려면 필요한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책

뜬 구름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은 나에게 단비같고 참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던져진 수많은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 답은 내 안에있는것과 미래사회의 모습이 합쳐진 결과물이겠지요..

지금까지처럼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두려워 말고 뒤로 미룰수없는 앞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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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성들, 특히 경력단절여성들이나 미혼모처럼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주시는 김미경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인공지능이 오고있다는 책들은 봤지만 개인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이렇게 현실적으로 대안을 주는 책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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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신랑의 사업과 나의 인생에서 어떻게 바뀌는 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나는 자본가가 아니기때문에 물류체인이나 인공지능 사업을 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작은 컨텐츠라도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컨텐츠 없이 기술만 배워도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에서 '나'라는 사람을 더 자세히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두 아이도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환경을 예측하며 어찌 키워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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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혼자서 실력을 갖고 상품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이지만

반면, 소비하는것 세상과 연결되려면 인간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것을 확실히 알았다.

---아이키우면서 꿈을 접고 살 수는 없어. 나도 내 실력을 발휘하고 그것으로 수입을 얻고 만족감을 얻고싶다. 내가 직장에 다니면 분명 내 아이들에게 소홀하게 되니 프리랜서처럼 일 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당연하게 된 사회가 됨.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https://coupa.ng/bFCcJD

웅진지식하우스 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76p

코로나라는 먹구름 속에서도 변하지않는것은 먹고, 자고, 사고, 만나고, 일하는 일상의 기본요소들이다. 그것과 연결되는 유일한 길은 코로나로 막힌 길을 뚫어 다시금 연결할 수 있는 온택트 방법을 찾아내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을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혹시 이런 걸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될까 고민된다면 불확실해도 좋으니 시작해야 한다. 세사잉 온통 불확실한 때에는 시작의 속도가 성패를 가르기마련이다. 작은시작, 빠른시작, 대담한 시작만이 당신을 온택트형 인간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당장 연결해야 온택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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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리부트공식 (실력+디지털기술+프리랜서+사회적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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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택트 : 세상은 온라인으로 연결된다.

2.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 내게 필요한 디지털기술을 배우고 그것을 접목한다. (혼자서 여러가지일을 해서 완성도있는 소비물을 만들어내는 시스템)

3. 인디펜던트워커 :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이 원하는일을 나답게 하면서 자유롭게 살수 있는 시스템

코로나는 대전환의 명분이 되었지만, 대전환은 어차피 올 미래였다.

4. 안전 : 오프라인매장이 많이 사라진다. 바뀐 소비트랜드에 맞춰 고객에 대한 사업의 방향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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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워커가 갖출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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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어콘텐츠 만들기 (핵심역량+마케팅) : 내가 관심있고 해도해도 지겹지 않은것 , 오랜시간 즐겁게 노력할 수 있는것.

처음부터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는 신경쓰지않고 누구나 5년이상 집중하고 노력하면 된다. 내가 하면 남과 다르다는 자신감을 갖고 해라.

(내생각: 배움,기회가 있는곳으로 가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새로운 인간관계와 일의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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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지털기술 : 자신을 어디에서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그곳에서 유능하게 활동

(혼자서 홍보,고객관리,커리어개발,sns마케팅,문서작업,파워포인트,동영상작업,블로그작업,네이버카페,유튜브,인스타그램,마케팅,페이스북광고관리,홈페이지제작,앱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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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셀프업그레이드시스템 : 수입의 30%를 미래를 위한 공부에 투자 (시대의 흐름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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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트워크관리 : 프리랜서는 일이 끊기면 독립이 아니라, 고립된것이다.

독립적으로 일하되, 사회와 촘촘히 연결되어 그속에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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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돈관리에 영리해져라 : 수입이 일정하지 않으니 들어올때 저축하고 일이 끊기지않게 나와 내 주변을 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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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면 변화를 자기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변화를 활용해 도약의 기회로 삼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동안 우리는 바쁜 일상에 치여 꿈을 잠시 잊어버렸을 수 있다. 그러나 혼돈속의 거대한 질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내 꿈을 다시 확인 할 필요가 있다.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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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새로운 질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선택과 집중이 빠르다. 내가 가진 기본값이 무엇인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할지 훤히 볼 수 있다. 반면에 이 세상의 변화에 둔감한 사람은 무엇을 손에 쥐고 무엇을 내려놓아야할지 알기가 어렵다. 주위에서 자꾸 내려놓으라고 하는데도 그게 뭔지 몰라서 들고 다니는 수고로움을 면치못한다. 역할을 다한 과거의 내 능력에게 이별을 고하는것이다. 직업의 골격만 남기고 그동안의 방식을 바꿔야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방식이 들어와 내 직업도 살리고, 내 돈도 살리고, 내 가족도 살리고, 내 미래도 살릴 수 있다. 모든것을 바꿔야 비로소 유능한 나로 거듭날 수 있다. 1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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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p

위기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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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 영화용어로서 리부트란 어떤 시리즈 작품에서 그 연속성을 버리고 작품의 주요 골격이나 등장인물만 차용하여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시작하는것을 말한다. (등장인물과 골격만 남기고 시리즈를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써서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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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나리오 1단계 : 나와 세상을 분석하라.

코로나 이후 나와 세상의 변화를 분석하는것 (이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에서 나는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그대로 인데 코로나때문에 무대가 달라졌다. 연극이 계속 되려면 달라진 무대에 주인공이 맞추는 수밖에없다. ) 우리는 그 방법을 찾기위해 가져갈것과 채워야할것 변하는것과 변하지 않는것을 생각해 볼것이다.

1-1 앞으로도 여전히 필용한 나의 핵심 역량은?

나 자신을 분석한다 : 코로나 이후를 기준으로 '가져갈것'과 '채워야할것'을 재빨리 구분한다.

나의 핵심역량을 아는것은 결국 달라진 세상에서도 이 역량으로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많이 적어본다.

1-2 앞으로 보완해야 할 나의 역량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세상에서 무엇을 더 채우면 더 유능해질수 있는지를 아는것도 꼭 필요한 일이다.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꼈거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쭉 적어보면 된다.

1-3 내 일과 관련해 변하는것과 변하지 않는 것은?

미래학자는 세상을 어떻게 분석할까? 미래학자라고해서 뭔가 대단한 기술을 쓰는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아주 대략적으로 변하는것과 변하지 않는것을 적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 적어보는게 미래예측의 시작이에요. 거기에 연구자료등을 더해서 정교하게 다듬으면 우리가 아는 미래 예측리포트가 되는거죠.

(예를들면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는 변하지 않겠지만, 강의를 듣는 방식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것이다.)

변하는것에 대한것은 생각으로만 알수가 없다. 최신뉴스를 챙겨보는것 또는 인터넷검색창을열고 내 직업을 입력하고 기사를 읽는것, 또는 코로나 이후 달라지는 것들을 입력하고 관련기사를 보는것등. 내 직업안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를 알아내는것이 좋다.

이렇게 가져갈것과 채워야할것 변하는것과 변하지 않는것을 적다보면 자동으로 ' 저 디지털기술을 배워서 이런 마케팅을 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을 모을 수 있겠네.' '앞으로 저 분야가 새로뜬다는데 지금부터 이걸 준비하면 확실히 경쟁력이 생기겠는걸?' 이런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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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나리오 2단계 : 리부트 공식에 대입해 10줄 시놉시스를 써라.

리부트 공식에 내 꿈을 대입해 간략한 시놉시스를 써보는것이다. (시나리오가 전체대본이라면 시놉시스는 요약한 줄거리다.) 1단계에서 나와 세상의 변화를 분석한 재료와 코로나 이후 세상의 변화를 담고 있는 리부트 공식을 더하여 내가 원하는 미래를 10줄 남짓한 시놉시스로 써보면 구체적인 솔루션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10줄 미래를 상상해보며 리부트 공식(온택트,디지털,인디팬던트워커,세이프티에 맞춰 나의 시놉시스를 대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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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나리오 3단계 : TO DO LIST를 만들고 즉시 실행하라.

절박한 마음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TO DO 리스트를 마련하고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다.

실행을 통한 검증과 수정을 반복해 나가며 나만의 시나리오를 완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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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수준, 눈감고도 즉시 실행할수있는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된 투두리스트

3-2 혼자보다는 팀을 만들어서 실행하는게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내가 모르는것을 알고 있는 다른사람과 협업,해당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모임안에 들어가서 도움을 받는것이 배움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다.)

3-3 실패를 통해 계속 수정해야한다. 운이 맞아떨어지면 한번에 대박이 나겠지만 반대의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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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는 어떤사람이 되어야할까 자꾸 그려보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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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p 결국 이 모든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하나다. '새로운 첨단 기술을 배우고 융합하지 않으면 당장 일터에서 쓸모없어지고 무용계급으로 전락한다. 이제 우리에게 교육은 생존이자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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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p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헷갈리면 안된다. 먹고사는 기초 실력이 없으면 기술은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강의하는 실력이 없었다면 유튜브를 하건, 줌을 하건 누가 내 얘기를 들어줬을까. 아무리 SNS홍보 기술이 뛰어나도 음식이 맛없고 경영실력이 없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아무리 재빠르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과를 측정해도 팔아야 할 콘텐츠가 함량 미달이면 어떻게 해도 안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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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100인의 리부트오리지널서서평단이 되어 가제본책을 제공받고 작성하는 글 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