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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다이어트

매일의 운동과 식단 습관

by 마마리뷰어미진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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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만보걷기를 시작했는데, 첫날 다리를 접질려서 기부스를 한달동안했다.

회복기를 거쳐서....

7월부터 땀복입고 걷기 시작을 했다.

땀이 줄줄 흐를정도로 걷고 들어오면 굉장한 만족감이 느껴졌다.

근데 입맛이 너무나 좋아지면서 감량이 안되고 살이 더 찌는것을 보면서..

이 운동이 맞나? 나는 살이 안빠지는 체질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아이방학이 오면서 운동을 하다 안하다 반복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질질질 끌어가며 지속을 했다.

그리고 삶의 작은 행동들부터 습관화 하기로 생각을 했다.

예를들면, 아이들 등원 시킬때 걸어가기 (30분)
작은 아이 데리러 갈때 걸어가기 (30분)

냉장고의 음식 바꾸기
라면 떡볶이 사오지 않기

냉장고의 음식은 여러가지 해서 먹어보면서 입맛에 맞는걸로 정해갔다.

지금은 요거트+그래놀라+아몬드 조합을 아침에 가장 많이 먹고

일반식을 먹더라도 밥은 현미+콩+귀리 밥을 냉동해두었다가 먹고 있다.

진짜 입맛없으면 그 밥에 물말아서 김치볶은것이랑 먹는다.

두부도 자주 먹는데 두부는 김치랑 먹어야만 먹을 수 있다.

허할때는 두유나 닭가슴살이나 닭가슴살 소세지가 좋다.

탄산수도 자주 먹는다.

가끔 구운달걀을 해먹는다.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금방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놓는것이다.

일반식을 한날에는 약간 과식해서 그런지 가볍게 저녁먹고 끝낸다.

건강식은 한끼에 400칼로리를 넘지않아서 4끼를 먹어도 괜찮다.
그래서 그런지 저녁 6시가 지나면 아이들 재우는 10시까지 그렇게 배고프지않다.


그리고 운동은 근력운동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 여러가지 따라해보면서 나만의 운동 순서를 만들기도해봤고,

밤에는 수시로 다리 스트레칭을 하고 하늘자전거도 50회씩 끊어서 자주했다.

그러다가 간편하게 슬로우버피+변형동작을 비프음 넣어 100개씩 하기 시작했다.

걷기 운동하던시기에 계단을 올라봤는데 5개층 오르다가 발목이 아파서 엘레베이터를 탔었다.

그런데 근력운동한지 1달정도되자 우리집인 14층까지 무리없이 올라올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24층 끝까지 올라가서 옥상문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데 계단은 심장이 쿵쾅쿵쾅 하는 느낌이 참 좋다.

순간 느꼈다. 꾸준한 운동이 답이다. 일시적인것말고 귀찮아도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야 지속할 수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바른 습관을 유지해야만 살을빼도 다시 찌지 않고 날씬하게 살 수 있다.


신랑과 낮에 잦은 만남으로 ^^;;; 외식을 하다보니 살이 팍팍 빠지지는 않지만

공복에 재보면 3키로정도는 빠졌다.

10월에는 75kg을 달성하자. 11월에는 72kg 12월말에는 69키로가 되겠다. 성인이 된 후 한번도 달성하지 못한 몸무게까지 습관성형으로 가볼 것이다.

건강한 체력 좋은 엄마는 노가다인 육아에서도 아이들에게도 웃으며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잠을 잘 자자.
식습관이 다이어트의 8할
하지만 운동습관은 체력과 탄력있는 몸매를 준다.
의지보다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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