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카피 테이버 (김태형) 주식초보자들에게 올바른 투자의 개념을 잡아주는 입문서 같은 도서

11p 프롤로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3년의 주식 투자 습관이 평생 간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좋은 투자 습관을 기르는 데 피요한 경제 개념들을 알기 쉽게 눌러 담은 기본서 입니다.
큰 수익만 좇는 투자자보다는, 확실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기초 개념을 공부하려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2020년 11월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2021년 한 해를 주식투자에 많은 관심을 쏟아며 지냈다.

 

끊임없이 MTS를 켜고, 유튜브를 틀어 전문가들의 투자법과 시황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 2020년 11월 처음 투자를 시작 할 때 내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누가봐도 큰 튼튼한 기업을 사서 오를때까지 그냥 둔다' 였다.

 

그래서 네이버와 SK텔레콤등을 매수했고, 상승장이라는 시기와 맞물려 몇십만원의 돈을 벌었다.

 

내가 투자한돈대비 금새 돈을 벌고나니 흥분이 되면서 '이것밖에 할게 없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부터는 매수와 매도가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물리기의 반복이었다.

 

개념없이 오르고 내리는 빨간 파란 숫자만 보면서 흥분해서 매수하고 매도하고

 

상한가를 향해 가고 있는 종목을 몇분안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짓도 해보고

 

21년 1월 최대 상승장에서는 처음 들어가서 번 돈들을 이익실현하여

LG전자와 현대차를 최고점에 매수해서 얼마전까지 1년이상 -30%이상 가는것을보며

쓰라린 실패를 겪기도 했다.

(웃긴것은 그냥 처음에 산 종목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더 이득이었을텐데 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가 참 다양한것을 겁도 없이 시도했다.

그러면서 많이 기록하고 실패한 행동에 대해서는 다시 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기도 했다.

 

계속 새로운 방식을 찾아나섰다.

책도 보고, 정리하고, 나만의 투자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투자기준표도 만들어보고 공부도 해봤으나

주식은 참 어렵다. 

 

이렇게만 하면됩니다 하는 필승기법같은게 없는느낌?

 

자꾸만 내가 하는 방법이 맞나 하는 불신이 든다.

 

 

 

그러다가 PER ROE등의 개념을 어렴풋이 배우면서 또 나름 적용을하여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중에

코웨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

 

한~~ 참을 -로 가는데 버티고 버텼다.

어느날 갑자기 쭉쭉 올라갔다.

 

나는 얼른 팔아버렸다.

 

그런데 더~ 더~ 10000원이상 올라가는 것이다.

 

나는 어떤점에서 다르게 행동했다면 좋았을까?

 

 

 

 

요즘에는 저점 장대양봉 전일대비 200%이상의 거래량 , 세력 등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따라하니 수익이나서 신기했는데, 시장이 안좋아지면서 기다리는 시기가 되고있다.

 

아, 어렴풋이 알것같다.

 

나는 큰 돈을 쥐고 주식을 하는것이 아닌데 왜 큰 돈을 기대하지?

 

내 돈이 금새 10배 100배 운좋게 불어나 내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고 있네.

 

환상같은 꿈을 꾸며, 그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크게 실망한다.

 

하지만

그것은 로또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피터린치의 말처럼 투자에는 배짱과 인내가 필요하다.

 

참여자들의 심리가 마구 뒤엉키는 이 곳은

 

공부, 기다림, 믿음 등의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한 곳이 아닐까?

 

 

그동안 내가 했던 투자중 가장 좋은 결과가 났으며 마음이 편했던 투자는

 

"선택에 명확한 기준이 있으며, 

 

그것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마음상태" 에서 했던 투자였다.

 

 

 

그런 나의 경험들을 생각하며 읽어본 테이퍼 님의 머니카피라는 책은

 

주식투자 입문서 기초서와 같은 느낌이었고,

 

처음 Part1에서 돈의역사와 주식의탄생 등에 대한 지식을 보면서

 

큰 시각으로 주식시장에 대해 그리고 자본시장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10배 100배 수익을 원하며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많은 초보자들에게 좋은 투자의 버릇을 심게 해주려는 의도가 보이는 좋은 책이었다.

 

https://link.coupang.com/a/kQ2sp

머니카피: 수익을 10배로 복사하는 투자의 기술

 

세살버릇 여든가듯

 

주식시장에 들어와 처음 3년이 앞으로의 투자모습을 보여준다 했다.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지?

 

우리는 모두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불리기 위해 이 시장에 뛰어든다.

 

잃지 않고 불리기 위해 어떤 사고와 행동을 하고 있는가?

 

 

초보자도 주식을 한다면 들어봤을법한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귀한 독서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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