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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다이어트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습관성형 음식에 대한 신념을 바꾼다.

by 마마리뷰어미진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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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 오랫동안 내가 당연하게 생각해온 무의식적 관념>

 

사람마다 음식에 대해 생각하는 신념이 다르다.

 

같은음식을 보고, 먹으면서도,

어떤사람은 "이 음식을 먹으면 살찔거야."

또 다른 사람은 "난 뭘먹어도 날씬해. " 라는 신념이 무의식속에 박혀 있습니다.

 

실제로 저의 신랑은 저와 같이 저녁늦게 음식을 먹는 일이 많았는데요.

이상하게도 저만 체중이 늘고 신랑은 그대로였습니다.

물론 그가 움직임이 많은 일을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음식을 먹기전에 일하고 저녁식사를 한후에는 함께 잠들었는데..

'왜 한사람은 살이 찌고 한사람은 살이 빠질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그사람은 워낙 일을 많이하고 날씬한 체질이니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것이 바로 음식에 대한 신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그 사람의 믿음이 그런 차이가 나는 현실을 만들어 내는것이지요..

 

나는 먹을때 "아... 이시간에 치킨을 먹다니,,, 이걸 먹으면 살찔거야... 안되는데 ... 그치만 먹고싶다. 에라모르겠다 그냥 먹고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하자."라고 생각하지만

반면 신랑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먹습니다. 별 생각이 없습니다.

맛있으니까 그냥 먹으며 살찔걱정을 하지 않는것이죠.

 

그렇다면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의 경우

음식을 먹을때마다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이건 400칼로리인데... 이거대신 저걸 먹을수 있겠는데? 기름이 많아서 살찔텐데.. "

 

또는 야채나 단호박을 먹으며,

"이건 다이어트용 식단이라 맛이없어 내가 왜 이걸 먹어야하지? 어쩔수 없지 살을 빼야하니까"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모든 음식에 대한 좋지 않은 고정관념 (신념)을 버리고, 새로운 신념을 심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낡은 신념은 내 안에 생긴지 오래되었기때문에 무의식에 박혀있는 신념을 바꾸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작업은 지속적으로 천천히 삶에 습관처럼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음식을 볼때마다 먹을때마다

"이 음식은 나를 건강하게 해준다."

"나는 먹어도 살이 빠진다."

"이 음식은 나의 에너지가 되어준다."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음식=살'에서 ----------->>>>>> '음식=건강' 으로 매치를 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먹을때 점점 날씬해지는 내 모습을 생각하며 기쁨을 느껴봅니다.

다이어트용 야채와 단호박 고구마등을 먹을때에도 "건강한 음식을 한끼로 먹었으니 나는 점점 더 예뻐지겠지?" 라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이 음식이 나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왔는지 감사함을 느끼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면서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서 음식의 질감과 맛을 잘 느끼면서 미식가처럼 천천히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에 집중을 합니다.

 

혹시 음식의 유혹을 못이겨 치킨이나 피자를 먹었다고 하더라도..

다이어트 포기가 아니고 "나는 천천히 조금씩 습관을 바꾸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때문에 계속 노력할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을 먹을때도 " 이 물을 마시면 내 몸을 순환하고 좋은것은 흡수하고 나쁜것은 배출시킨다." " 이물은 내 몸을 깨끗하게 정화시킨다."

응가나 쉬를 할때에도 "나는 응가를 하고 있으니 내 몸에서 안좋은것들이 빠져나갔어." 라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내 몸에 대한 신념도 바꾸어야 합니다.

하루종일 생활할때에 머리속에 생각날때마다

"나는 점점 날씬해지고 있는 느낌이들어.. 너무나 기쁘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야~!!!"

"가늘고 날씬하면서도 탄력있는 몸매가 될거야."

"건강하고 탄탄한 길쭉길쭉 늘씬한 몸매가되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날마다 점점 더 날씬해지고 있어."

"나는 계속 조금씩 조금씩 날씬해지고 있어."

하며 새로운 생각을 하고 반복하며 믿음을 갖게 되는것이 중요합니다.

왓칭이란 책이서 나온것처럼 이미 날씬해진 나한테 질문을 던져보는것도 좋고,
신랑처럼 날씬한 사람은 어떤것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할까? 감정이입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천천히 생각습관을 바꾸니

제 몸도 천천히 날씬해지고 있습니다.

체중도 천천히 줄고있고,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다이어트중에 이상하게 더 야식과 라면이 땡겨서 다이어트 시작하고나면 오히려 더 먹었었는데...

그 시간을 보내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좋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야식을 먹으면 다음날 몸이무겁다는 느낌을 받아 야식도 자연스럽게 끊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좋지않거나 우울하거나 허전해서 먹었고 심심해서 먹었고 왠지먹어야할것 같아서 먹었는데...

이제는 정말 먹고 싶은음식만 먹고 있습니다.

 

신랑의 음식유혹도 나름대로 이겨내며 정말 먹고싶을때만 먹습니다.

전보다는 천천히 음식의 맛을 느끼며 먹습니다.

물을 하루 10잔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물을 많이마시면 배가 불러서 음식섭취를 줄일수있습니다.
양치를 자주하면 음식섭취를 줄일수있습니다.
6시전에 포만감이들도록 먹고나면 야식생각이 나지않습니다.

또, 전보다 훨씬 많이움직이고 움직이면서 체중이줄어들고 날씬해지고 지방이 방울방울 녹아내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있는것도 운동이야" "나는 하루종일 아이들을 돌보고 살림을 하니 체중이 빠지고 있어."라는 생각입니다.
림프마사지와 견갑골운동 스쿼트를 해보니 하고나면 시원해서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움직일때마다 기쁘게 날씬해지는 생각을 합니다.

 

살도 오랜기간 천천히 생겨난것인데..

그 살이 몸에서 빠져나가려면 그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오랜기간동안 보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굶으며 혹독하게 운동해서 살을 빼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도 그랬습니다만....
그런 다이어트는 금새 요요를 불러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가는 습관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생각의 틀부터 바꾸어

 

습관을 천천히 바꿔나가는 다이어트를 지속해야겠습니다.

머니룰과 왓칭이라는 책을 읽으며 그동안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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